애드센스 중복 계정 거절, 원인을 찾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애드센스 중복 계정 거절, 원인을 찾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두 번째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를 하나 만났다. 이번에도 승인 글을 열심히 작성하고 사이트를 등록해서 검토 요청을 보냈는데, 돌아온 결과는 승인 거절이었다. 처음에는 또 글의 품질 때문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확인해 보니 이유가 달랐다. 바로 중복 계정 문제였다.

예전에는 승인 글만 잘 작성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글 이전에 계정 상태부터 정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다.

첫 번째 승인 계정이 원인이었다

첫 번째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던 계정이 있었다. 티스토리 문제로 승인받았던 사이트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존 애드센스 계정에 새로운 사이트 주소를 등록해서 다시 승인 신청을 했다.

그런데 구글에서는 이것을 중복 계정으로 인식한 것 같았다.

거절 사유를 찾아보니 중복 계정은 승인 글의 품질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계정 자체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글을 작성해도 검토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순간 '아, 이건 글을 계속 쓰기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감하게 기존 애드센스 계정을 삭제했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결국 결정을 내렸다.

첫 번째 승인을 받았던 구글 아이디의 애드센스 계정을 아예 삭제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어렵게 승인받았던 계정이라 미련도 남았다. 그래도 계속 같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새로 만든 구글 계정으로 애드센스에 가입한 뒤, 현재 승인 글을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와 연결해서 다시 승인 요청을 넣었다.

검토 요청을 다시 보낸 날짜는 6월 30일이다.

이제는 중복 계정 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정상적으로 심사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글보다 계정을 먼저 배웠다

첫 번째 승인에 도전했을 때는 승인 글 형식만 연구했다. 공백 제외 1,500자 이상, 소제목 구성, 꾸준한 발행 같은 부분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를 만나게 되었다.

애드센스는 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정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이런 경험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것 같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 보면 결국 승인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애드센스도, 자격시험도 이번에는 한 번에

요즘은 애드센스 승인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도 자격시험 공고가 올라왔다. 시험 날짜는 8월 22일이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제는 공부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달 자격수당도 지급된다고 한다. 우리 집 경제를 생각하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

애드센스도 결국은 추가 수입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고, 자격시험도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가계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둘 다 똑같다.

조금 느려도 앞으로 계속 걸어간다

육아를 하고 회사도 다니면서 애드센스 승인 글을 쓰고 시험 공부까지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퇴근하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안일까지 마치면 밤이 훌쩍 지나 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보다 마음이 조금 편하다.

예전에는 왜 거절됐는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문제를 하나씩 찾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드센스도 그렇고 자격시험도 그렇고 결국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중복 계정 문제도 해결했고, 승인 글에도 내 실제 경험을 충분히 담고 있다.

이제는 구글이 내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검토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 나는 8월 22일 자격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이어갈 생각이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하다 보면 언젠가는 애드센스 승인 메일도 받고, 자격시험 합격 소식도 함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다시 한 편의 글을 써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