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은 결국 끝까지 하는 사람이 받는다고 믿는다

애드센스 승인은 결국 끝까지 하는 사람이 받는다고 믿는다

어제 왼손목 물혹을 제거했던 부위를 봉합했다. 수술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시술이었지만 그래도 상처를 다시 확인하고 봉합하는 과정은 조금 긴장됐다. 의사 선생님께서 먼저 손가락 감각은 괜찮은지, 움직일 때 불편한 곳은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하셨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봉합도 금방 끝났다.

이제는 샤워도 가능하다고 하셨다. 다만 상처가 완전히 아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물기를 잘 말리고 소독도 꾸준히 하라고 당부하셨다. 작은 상처 하나도 관리가 참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손목 수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

봉합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다시 회사에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내 업무 특성상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고, 상처가 오염될 가능성도 있어서 한동안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예전 같으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했겠지만, 이번에는 상처를 보호하면서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몸이 아프면 평범한 일상도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알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결국 소파에서 잠들었다

요즘 내 하루는 거의 비슷한 패턴이다.

퇴근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조금씩 처리한다. 그러고 나면 몸이 먼저 쉬자고 신호를 보낸다.

오늘도 남아 있던 집안일을 마치고 잠깐만 쉬자는 생각으로 소파에 누웠다.

결과는 늘 비슷하다.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다행히 아내가 밤 12시쯤 깨워줬다. 그대로 잤으면 또 씻지도 못한 채 하루를 마무리할 뻔했다.

씻고 나오니 이미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자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결국 노트북을 켜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승인은 아직이지만 멈추지는 않는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언제쯤 승인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예전 같으면 조급한 마음이 훨씬 컸을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승인도 여러 번의 거절 끝에 받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믿고 있다.

승인 요청을 보내고, 거절을 받으면 부족한 부분을 다시 수정하고, 또 신청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솔직히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계속하는 것뿐이다.

새로운 배움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

최근 아로스님이 장인어른과 함께 애드센스 블로그를 직접 가르쳐 주는 콘텐츠를 새롭게 시작했다.

나도 처음부터 하나씩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이미 한 번 승인받았으니까 다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다시 보니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꽤 있었다.

영상 하나만 봤는데도 바로 수정해야 할 내용을 발견했다.

역시 혼자만의 생각으로 계속 밀고 가기보다는 배우면서 수정하는 것이 훨씬 빠른 길인 것 같다.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을 배우게 되면 하나씩 바로 적용해 볼 생각이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승인만 빨리 받고 싶었다.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승인을 빨리 받는 것도 좋지만, 승인 이후에도 오래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경험을 담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수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배우면서 하나씩 발전하는 과정 자체가 결국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는 힘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보다 실패를 덜 두려워하게 되었다.

승인 날 때까지 계속 걸어간다

육아도 해야 하고, 회사도 다녀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한다.

체력도 넉넉하지 않다.

그래서 글을 많이 쓰는 날보다 한 편도 못 쓰는 날이 더 많을 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한 편을 쓰고, 내일 또 한 편을 쓰다 보면 언젠가는 승인 메일이 도착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또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을 배우면 바로 적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고, 또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나는 특별히 빠른 사람도 아니고, 대단한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대신 끝까지 해보는 사람은 되고 싶다.

애드센스 승인이 나는 그날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나는 계속 걸어갈 생각이다.